안녕하십니까?
2009년 7월 18일 의정부시민광장 창립에
대표일꾼으로 선출되어 여러분과 함께 의정부광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현아빠입니다.
먼저 멋진 행자님 & 하늘과땅님과 함께 후보로 지명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창립 후 현재까지 의정부시민광장은
대표인 저보다는 여러분들께서 주축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 점 깊히 감사드립니다.
의정부 광장을 이끌어 주시는 한분 한분이 제게는 더 없이 소중합니다.
궃이 저에게 소견을 말하라면...
대표라는 자리는 어찌보면 큰 틀이 될 수 없습니다.
그 큰 틀은 대표가 아닌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셔야 할 겁니다.
저는 그 틀 안에서 함께 더불어 묻어 가다 간혹, 일어서는 것 이고요.
여튼, 2010년 대표직을 다시 하라 밀쳐내시면, 여러분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명색이 선거인데 공약이 있어야 겠죠.? ^^
1. 국가 보안법을 폐지하겠습니다.
2. 과거청산을 기필코 이루어내겠습니다.
3. 조중동을 박살내겠습니다.
4. 촛불을 놓지 않겠습니다.
예전 사진을 보니 2003년~2005년 까지 꽤나 열심히 움직였네요...
이상은 헛공약 임다. ^---^
제가 결과를 낼 수있는것들이 아니죠... 저역시 예전 처럼 걍~ 상황되믄 행동하겠습니다.
물론, 행동의 선택은 회원 각자의 몫입니다. 마음 동하시믄 함께 나서 주세요.
각자 느끼고 행동하고픈 만큼 움직여두 어색하지 않은 의정부 시민광장이 되도록 하렵니다.
형식을 갖춘김에 진짜 공약을 말씀드려야죠
1. 사실 구체적으루 할 일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건 의정부 시민광장 회원분들의 역량을 믿기에 자연스레 생기고 계획하고 움직여 질것이라 봅니다.
때론, 내 자신보다두 지금껏 수고해주신 집행부 일꾼과 회원 여러분을 더 믿습니다.
2. 다만, 다양한 참여로 인한 어쩔수 없는 반목과 갈등을 최소화 하는데 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목소리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공정하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겟습니다.
어떤 주장이든 첨부터 공감키 어려운 부분은 당연한 것이죠.. 공감대에 형성(준비)없이
그 목소리가 커지고 장기화되면 이 광장에는 결국 목소리 큰 몇 분만 남게 됩니다.
오랜 시간동안 지켜보며 학습되어진 경험입니다.
혹, 결례가 있더라두 어여삐 봐주세요.
3. 대표일꾼이 누가되든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습니다.
묵묵히 지켜보시는 회원 여러분!
그 겸손을 떨치고 시민광장을 위해 나서주셔야 합니다.
외람된 말씀이고 건방진 말이지만,
우리의 문제점중의 하나는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앞장서려 했고
그로인해 공동체의 가치뿐 아니라 동기부여가 저하되 새로운 참여가 결국 떠나게 됬습니다.
내공 있으신 조용한 분들이 일어나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은 상대의 공감을 얻기위한 준비와 방법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을 철저하게 객관화 시키고
나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주인이게 할 수있는 그럴수 있는 분들이 나서주셔야 합니다.
처음은 어색하지만 하다보면 실천력은 나옵니다.
그래야 우리 내부의 공감대 지속이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 문화가 되고
문화가 되어야만 생활속에서 국민들에게 우리가 원하는 가치가 자연스레 전달 됩니다.
에고, 두서없이 쓰다보니 중구만방이 됬네요... 죄송합니다.
사실은,
이제 다시 조용히 예전의 내 역활로 돌아가야 할 때가 아닌가? 란 고민도 했습니다.
때론 쉬고 싶지만, 아직은 아닌 듯 해요...
노무현 서거이후 다짐했던 내 자신의 약속을 지켜야지요.
대표일꾼 후보로 나서겟습니다.
하지만. 이건 기억해 주십시오.
제가 대표일꾼이 되면
의정부 시민광장에 대한 공감준비없이 말씀 많으셨던 분들의 섭섭함은 계속 될 것이고
나서 주셔야 할 조용한 분들은 일어나라고 계속 마음 피곤케 할 것입니다.
각오하시고 제게 투표 하세요.
하긴, 맘먹기 따라선 그 섭섭과 마음 피곤함이 행복이 될수도 있지요. ^----^헤~
참,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이 편안한 광장이 되도록 하렵니다. 가장 우선되게 할 것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유권자를 협박하는 대표일꾼 후보 서현아빠 ^-^*---
행자
잘보았습니다...^^09-12-10
해성아빠
잘 읽었습니다... ^^09-12-10
아이똘
잘 이해했습니다.09-12-10
김게바라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대표나 저나 과거의 인물입니다.
과거의 인물들이 볼썽 사납게 싸우는 모습이 불편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때론 진실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선거기간이 아니라면 쉽게 논쟁으로 풀수도 있었는데....
마치 제가 각을 세우고 편을 갈랐다고 하는데, 분명히 말하지만 누구와도 선거에 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추천은 저 자신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인격 살인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배척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저 놈은 강성이니까,저 놈이 하자고 하면 개고생 하니까?
호불호를 떠나 대표를 뽑는 것이니 정체성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요즘 화두가 연대라고 합니다. 우리들 끼리도 연대와 소통을 못하면서 ,대의를 이룬다는 것이
가능할까? 회의도 듭니다. 이제 이런 싸움판에 손을 뗄때가 되었나 봅니다.
그러나 늘 만날 것 입니다. 그리고 지켜보겠습니다.
이런 불편한 일이 우리에게 일보 전진의 길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대표님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열심히 돕겠습니다.09-12-10
서현아빠
감사합니다. 누가 대표가 되던 많이 도와주세요...
형! 우리는 시민광장 회원이기전에 7년동안 동거동락한 가족이자너... ^--^
갠감정 한개두 읍어요.^^ 맘풀어요.... 시민광장에서 형이 할일이 많을거에요. 홧팅~!09-12-10
해성아빠
게바리님 답글을 410번 411번 게시물에 달아주셔야 맞을거 같아요..
대표일꾼 소견서 게시물에 논쟁의 답, 답글로 도배하면 좋을거 같지 않아서요..
논쟁은 논쟁대로 하더라도 선거분위기는 좋게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답글을 옯기시면 이 글도 지울께요..09-12-10
케이지비
대표일꾼 소견에 대한 댓글이니 인정합니다^^09-12-10
해성아빠
알써요.. ^^09-12-10
연꽃향
잘 읽었습니다. ^^*09-12-10
언로개방
넥타이부대의 참여가,, 6월 항쟁을 만들었는데,, 실상은,, 넥타이 부대를 이끈 희생은 그 제대로된 값을 못 받고 있지요,,
제가 내막은 잘 모르겠으나,,일을 할 때,,,
1.실망을 안고 하면 안됩니다.. 돈되는 일도 아닌데,, 그지요,,
2.그리고 큰 기대를 하면 안됩니다. 이건 욕심이지요,,
3.또 꾸준히 해야지요,,,
그런데 다 필요없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ㅣㅣㅣㅣㅣ행복해야 합니다.. 딱 그 정도만,,,
실망하고,, 힘들고,,어려울 것 같으면 ,, 살짝 놓았다가 다시 하면 됩니다..
나 혼자가 아니니까요! 새로운 곳에서 희망의 화살을 쏘려는 분들이 모인 곳이나,,, 늘 나와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같은 곳을 보고 있으니,, 배려의 맘 살려 놓자구요~! 홧팅ㅇㅇㅇ09-12-10
발귀리
잘 읽었습니다 고생하셧구여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09-12-10
케이지비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09-12-11
장청
잘 읽었습니다..^^*
기대이상의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09-12-11
kelly
잘 읽었습니다..^^*09-12-11
서시
창립이후... 지금의 시민광장이 되도록 애써주신 서현아빠님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이끌어 주세요..^^ 글 잘 보았습니당~~09-12-11
통깨
역시 든든하신 서현아빠님
투표 하려고 오랫만에 들어와
지난 글들 쭉 읽었어요.
밀린 숙제하고 있는 이 느낌은...ㅎㅎ
서현아빠님 화이팅~~~09-12-12
언로개방
휴ㅠㅠㅠㅠㅠ힘든 대표를 하시려는 분이 세분이나 계시네,,이런~! 전 있는것도 내려 놓을라 그러는데,,켁! 홧ㅅㅅㅅ팅ㅇㅇㅇ09-12-14
오케이장군
잘읽었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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