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근래에 강조되는 것이 소통인듯 하군요..
경험상 자신의 공정하다 생각되는 제안은 대개 상대의 만족을 얻지 못하데요. 인정없는 양쪽의 주장으론 소통이 불가합니다. 소통은 어느 한쪽이 감수함으로 시작되지요. 나를 인정해줄 상대를 먼저 인정해주는... 이를위해 자신의 원하는 바를 잠시 묻어놓는 감수....가 필요합니다. 자신을 내려놓는 어쩌면 그것이 희생이 될수도 있는 어느 한쪽의 감수가 있어야 합니다. 혹, 지금의 감수가 자신의 그릇을 넘어서 잠시 힘들수 있지만 곧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그릇이 커져 보다 많은 것을 얻고 담을 수 있게 됨을 알게 됩니다. 곧, 보다 더 큰 소통으로 처음의 원하는 것 이상의 것을 얻게 됩니다. 다만 그 큰 소통역시 감수가 필요하구요....^^ 일면 소통은 감수 아닐까요? 일방적인 희생의 감수을 이야기 하려함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