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習作's/생활정치

당협이야기1...(2004.12~05.3)

goback01 2008. 5. 22. 11:45

의정부당협 1...^^

1. 글쓴이 : 백선덕(goback01) . 작성일 : 2004.12.16


연말이라 바쁘시지요.. 출석부입니다.


곧 12월19일 입니다. 벌써 대선후 2년이 됬군요. 정말이지 다사 다망했던 2년이었던것 같읍니다.

서민으로서 자신의 바쁜삶에서 나름대로의 사명감을 가진 열정적인 참여...

옆에서 지켜보기만해도 참으로, 흥이 절로 난 시기였던거 같네요.

요즘 수구의 분열책동 및 먹고사니즘 호도로 국민들의 현실참여가 다소 느슨하고 소강상태인듯하지만..

시대적 흐름을 거스를순 없다봅니다. 결과는 정해져 있읍니다.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는대로의 세상입니다.

그리고 과정은.... 시대을 이끌수 있는 잠재된 국민들의 참여입니다.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건강을 챙기시는 연말되세요.


2. 글쓴이 : 백선덕(goback01),  작성일 : 2004.12.21


지도 답글 함 올리봅니다. 아자~ ^^


한달전 쯤입니다.

저도 강서구청 뒷편 곱창집에서 쇠주한잔 기울이고 있는데...

옆쪽에서 사십대 중후반에 남자둘과 아줌씨둘이 야그하고 있는데 그중 한 사람...물론 넘^^입니다.

어찌나 큰소리로 노대통령를 쌍소리하며 씹어대는지...정말 시종일관 어처구니 없더군요. 아마도 그날은 그 주위에 있던 손님30명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명 노대통령을 측은하게 느꼈을꺼라 확신됩니다.

헌데...부끄럽게도 전 아무것도 할수 없더라구요. 그래서..전인권이 노래했읍니다.

그인간이 큰소리로 노무현 개** 하면 난 더 큰소리로 " 해가뜨고~" 그리고 가만있다가 그인간 다시 씹어대면... "해가지고~" 그리고 좀 있다 다시 "달이뜨고~" 그리고 다시 "돌고 돌고 ~ 아~ 돌아버린다". ^^

..아마도 그인간 나보고 생긴건 곱상해가지고^^ 별 미친넘 다 있네..했을겁니다.

저말이죠. 웬간해선 가만히 있는데..그날은 꼴통 꼴통 그런 무대포 꼴통 첨 봤읍니다.

이시간을 빌려 주변에 있던 손님들께 저역시 동참한 꼴통짓...사과드립니다. ^^


p.s : 예은아빠..뭐혀^^ 출석부 함 올리라.. 참, 글구 요즘 마음자리님 안보이시네...어디간겨요.^^ 열분 존저녁 되세요~~


3. 글쓴이 : 백선덕(goback01),  작성일 : 2005.01.07


벙개 간략 후기 및 출석부

벙개후기


저녁8시10분 수라간 도착..

생각한데로 문병인님과 저만의 벙개시작 (새삼 둘의 게으름과 소극적 연대감 발견^^)

식사와 반주를 하며...소극적(게시판)이 아닌 적극적(손전화)으로 서너명께 연락이 되어..

김애리님(맑은봄날).예은아빠님.신승준님(길손71) 글구 고은아님(서현엄마) 이상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향점이 같아서인지 각자의 소신을 경청해 주는 모습에 화기애애한 신년벙개가 됩답니다.

참, 막판에 화목한 분위기를 생뚱맞게?^^ 이끄신 표덕준님의 등장으로 저번 벙개와 같은 7명이 되엇네요.^^

글구, 중간에 용인으로 이동중이시라며 전화주신 심화섭님(소운)과 뒤늦게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대학원 수업중이라며 이영화님(임진강 아줌씨)한테 문자받구요. 비몽사몽간에 김영준님(게바라)과 통화 됬던 기억이 있넹네요..^^

요번 벙개 역시 간단한 저녁식사로는 마무리 안됐구요. 새벽1시 넘어서야..끝이....ㅠㅠ

에~저의 음주습관상 생업전선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관계로.. 저는 중대 결단을 내릴까 고민?중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당협게시판 방문과 한달에 한번의 오프활동...을 통한 "느슨한 생활정치 구현!" ^^헤

담배를 반나절도 못끝는.. 제가 가능할까요??

마지막으로..지난번 벙개에 나오셨던 백은종님과 이상거울님께는 혹, 늦은시간에 갑작스레 폐가 될까 연락 못드렸읍니다.

이상 간략 끝.



4. 글쓴이 : 백선덕(goback01),  작성일 : 2005. 01. 18


적어도 지금은 어떤 참여의 형식이나 진정성을

경계 하여야 할 시기는 아니라 봅니다. 파이를 키워야죠...

상황문제의식에 따른 경계라 할지라도.. 연약한 새 참여에 장애가 되어선 아니됩니다.

대개, 어디든.. 많은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데로..(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믿는데로..) 되곤 하죠..

진행과정을 지켜봐야 할때입니다.


미리, 경계로 인한 부정적인 예단은 아니됩니다.


적극적 현실정치참여에 있어 지지기반 확보와 그로인한 분할의 현실(시선)은 어쩔수 없겠지요.

그렇다 하여도...

현 국참연의 의미는 분배(분할)보다는 성장(확장)이란 개인적인 시각입니다.

파이는 크게...

그리고 다시 통합 연대입니다.

순진한 생각일까요??...


p.s: 울마눌님(서현엄마)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상대에게 원하고 바라는대로 말하고 표현하라!”....캬~ 둑인다.^^

음..쇠주라...먹고는싶은디.. 오늘 수방대기 1단계 대기조라서리...



5. 글쓴이 : 백선덕(goback01),  작성일 : 2005. 03. 12


3월 12일 입니다. 간만에 출석부 해볼까요.


작년 3월10일 탄핵발의 부터인가요?.... 근무중 점심시간과 저녁퇴근후에 연일 여의도로 달려갔답니다.

"탄핵반대!" "탄핵무효!" 그리고 광화문에서의 "탄핵무효!" "민주수호!"

그곳에서 가졌던 몸부림들을 잠시 돌아보자니 눈시울이 벌개지네요..^^

1년이 지난 오늘.....참여정부의 성공과 열린우리당이 새로운 민주정당사의 희망이 되리라는 확신을 가지며...

출석불러봅니다.

p.s: 누군가 했던 말이 하나 생각납니다. "흐르는 강물은 도도하다"


이왕 분위기 잡은김에 노래도 하나 하겠읍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않으리 세월은 흘러 가고 산천은 안다 태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리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리 산자여 따르라."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