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習作's/생활정치

집중하라. (2006년3월)

goback01 2008. 5. 22. 17:00

  집중하라!  
  goback01  [ 정회원 ]   2006-03-28  117  
     
 
3월초 중앙 당게에 올렸던 글 입니다.
참정연 지역 게시판이 간만에 활성화 된틈을 타서리..... 잘난체 합니다.^^ 그리고 보니깐...
자부심도 일종의 잘난체 이네요. ^^


“당의장에게로 집중하라!

분명, 당정체성의 확립없이 재집권 만능의 당행보는 지양해야 한다.

그럼, 재집권이라는 정당의 목표와 창당정신중 무엇이 우선이냐? 란 물음이 생긴다.
간단명료이 창당정신이 우선이다. 물론 이념(정신)을 이루어나가는 현실론으로 재집권 우선을 말 할수 있겠지만, 새정치 과도기에 선 열린우리당에선 동의 할 수 없다. 그래선 안된다.
기존 민주당(나름의중도개혁정당,기득권,구정치)을 박차고 나온 열린우리당의 명분이 무엇인가? 다시말하지만, 재집권보다 정당개혁이 시대정신이란 말이다.
그 연장선에서 정동영 당의장에게 보내는 우려는 이해하지만 당의 방향성 우려가 지나쳐 열린우리당 대표로 선출된 정동영 당의장으로의 집중에 방해된다면...그 또한 찬동 할수 없다.


어떻든 다수의 당원에 의한 선출로 첫발을 내딛고 있고 새로운 변화를 약속하고 있읍니다.
국민들과의 소통에 있어 우리 당원들이 방해가 되선 안되겠죠. 아니, 오히려 응원하고 격려해야죠...
물론, 변화의 선명성을 위한 제안을 염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모습이 차기당권에 대한 새로운 이해관계로 비쳐질까 우려되며, 만일 그렇다면 이 또한 창당정신을 외면한 재집권 만능행보의 다름 아닌 것 입니다. 더 나아가 열린우리당을 통해 국민들이 구태모습을 또 다시 확인할까 두려울 뿐입니다.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일면, 정치에서 “승복하지 않는 문화”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나온 제안이 아닐까요.


뜬금없지만
우리당. 국민을 위해 제대로 야당 해보죠! 이런 것이 21세기의 야당이다 라고 한번 보여 주자구요. 불과 10여년 후면 웃음거리 될 색깔론, 국가정체성을 들먹이며 국민을 호도하여 지지층 결집하여 집권할 바에는 아예, 당 정체성 확립하고 정당개혁 이루고 여당에 괜한 발목 잡지말고 승복하는 문화 만들어 잘하는 여당 인정해주고 ,그럼에도 국민에게 여당보다 더 믿음주는 야당되어 100년가는 정당 맹글어 보자구요. 거의 꿈을 꾸고 있죠? ^^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아시죠... 준비하는 꿈은 이루어진다.

국민을 위하여 제대로 된 야당이 필요하듯이...
열린우리당을 위해 제대로 된 비당권파의 모습이 필요합니다.

당의장으로의 집중은 당연합니다.
평가는 나중입니다.

희망의 열린우리당! 입니다.
창당정신을 잃지않는 당권파로 견인하는 멋진 비당권파가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