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입한 내친구가 노사모가 무섭다는군요...나의 노사모가
우리 대부분은 주변인입니다.
어떨결에 같이했던 1986년말 전방입소반대시위,87년 6월10일 서울시청항쟁
작은흥미로 지켜본 1988년 청문회..그리고 알게된 노무현...
작은 관심으로 지켜본 10여년의 그의 모습은..희망
난 희망을 가진 주변인이 됩니다
1년간의 기웃거림 끝에 지난해 5월 노사모가 되어,
작년말 대선에서 나름대로의 열정으로..
수구에 단련된 많은이들에게 나의 믿음(희망)을 조심스레 실천해봅니다.
희망을 표현하는 주변인이 됩니다.
얼마전
그 주변인의 친구가 노사모에 가입하더니
노사모가 무섭다는군요.^^무엇일까요.
여유없는 현실에...많은 사람들이 갖는 미래에 대한 희망. ..
행동하는열정.. 그런 것 같습니다.
그에게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가 가졌던 10여년의 시간은 아니더라도...
과정이 필요할것입니다....
그리고 그에게 저는 당분간 주변인으로서 그를 지켜줘야 겠지요..
그의 결과는 정해져있읍니다.
희망을 갖는 주변인..행동하는 주변인입니다.
얼마전 원주 총회에 다녀왔읍니다.
유시민씨의 연설에 마음도 돋구고.. 박수도 치고...다음날 축구도 하고..
주변인이 아닌 노사모의 일원으로서 갖는 뿌듯함입니다
난, 지금 다시 주변인이 됩니다....
희망을 알려야지요
물론.. 과정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불신에 단련된 다수의 주변인을 위해서,
노사모의 희망을 위해서요
음..노사모일부형제들에게 주제넘는 작은 제안을 해봅니다.
“다수의 주변인을 위해 적대적 용어을 자제합시다(예:수구꼴통등)”
수구든 기득권이든 먼저 상대을 인정하라는 주변인들의 시선이있읍니다.
어떤 노빠가 한말이 생각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답은 사랑이요, 목표는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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