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ㅎㅎ 우라질~ 쫄대기 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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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통합진보당이 오늘(3일)부터 발송되는 18대 대선 공보물에 통합진보당 비례경선 사태에 대한 내용을 삽입하였다. 그러면서 현재 통합진보당을 장악하고 있는 구당권파는 결백하다고 말한다.
이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통합진보당 시절 이뤄졌던 두 번의 자체 진상조사 결과와 지난 달 발표된 검찰조사 결과는 지난 비례경선이 총체적 부실부정 선거였다는 점을 확고히 말해준다. 특히 검찰조사 결과에 따른 기소자는 소위 당권파의 핵심인 이석기 후보 측이 제일 많았다. 더욱이 소위 구당권파의 활동 근거지로 불리우는 경기도 지역과 광주 지역의 검찰 조사는 아직 진행중인 상황이다.
비례경선 당시 일부 후보를 빼놓고는 모두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알려진 사실이다. 유시민 전 대표는 5월 31일자 한겨레 신문 인터뷰를 통해 그 점을 재차 강조했고, 모든 조사결과 또한 그를 뒷받침한다.
우리는 국민들이 보내준 신뢰를 배신했고, 마음에 상처를 안겨주었다. 그래서 최소한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우리 손으로 뽑아 국민 앞에 내보였던 비례대표 후보들이 총사퇴하자는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결정을 유일하게 거부한 것은 다름 아닌 소위 구당권파 측이었다.
그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조직을 보전하는데만 급급해 중앙위원회에서 당 대표를 폭행하는 폭력사태를 일으켰고, 당을 정상화하기 위해 들어선 신임지도부를 무력화시켰다. 정치세력으로서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 그들이 이제와 무슨 결백 따위를 주장한단 말인가.
통합진보당 비례경선 사태는 아직도 검찰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김인성이라는 한 사람의 말만 인용하는 선거공보물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 하려한다. 선관위 역시 이런 사전통제와 관련한 법적 미비점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점을 악용해 구당권파는 다시 국민들을 기만하려 들고 있다.
우리는 통합진보당이 선거 공보물을 통해 주장하는 자신들은 결백하며 제주M건설과 참여계만이 유일한 부정선거를 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따라서 그에 대한 시급한 법적조치로 오늘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과 동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소송에 참여하실 분 있으시면 말씀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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