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習作's/생활정치

100%당선기쁨에 부족한2%(2005년 4월)

goback01 2008. 5. 22. 17:03

개혁세력의 새로운 활기를 위해..,
작년 “권력을 국민에게..당권을 당원에게” 슬로건에 1219국민참여연대에 참여케 됬다.
또한, 아직은 힘이 부족한 정당개혁세력들에 힘이 될가 싶어 울마눌과 함께 열린우리당 대의원에 적극 나서 이번 전당대회를 맞았다. 


3월26일 경기도당 중앙위원선출,
개혁 3종세트(^^)를 포함 내가 지지한 모든분이 도중앙위원과 도청년위원장이 되고 4월2일 중앙전당대회에 선출된 유시민 장영달과 청년중앙위원에 이상호, 박준명등 지지후보 100%로 당선이라는 기쁨을 얻었다.
물론, 애석함속에서 나름대로 상호 절충된 지도부 구성이라 자위해보고...
어찌됐건 부정할수 없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결과에 무슨말이 필요하겠나.

헌데 못내 석연찮은 가슴 답답함이 있다
아마도 많은수의 네티즌들이 국참에 부족한 2%(??)의 답답함을 공유했으리라 확신한다,
국민참여의 지향점이 무엇이었나?

생뚱맞게...
이제는 “국민통합”, “실용” ?
참내, 그럴라치면 지금까지 노무현 참여정부가 이리 힘들게 올 이유가 있었나?.
제대로(개혁) 바로잡고 국민통합하려 해서 힘들었던거 아닌가!...
그건 누구보다,..열열히 몸빵했던 선임국참 분들이 더 잘알고 있으리라....

송영길,염동연,한명숙...
국참에서 지지선언한 후보 모두 훌룡한 분들이며
모두 나름대로의 개혁의지와 참여정부에 큰 힘이 된 분들이죠.

지향점은 변할 수 없는 원칙이라 봅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향해가는 지향점이 누구와 더 가까이 있냐! 입니다.


개인적인  유시민 지지성향 때문에 그상대가 반개혁이라는 시각이 있을수 없고
반대로 유시민에 대한 반대정서로 우리가 보고 가야할 지향점을 멀리해선 안되겠죠


여튼, 절차에 따라 국참회원들이 뽑은 지지후보를 흠을 내고 이를 부정하려 함은 아닙니다.
우리의 지향점이 뭔가를 생각해보며... 그냥 가슴 부족한 2%를 말씀드렸읍니다. 


어찌됏건 참여정부 열린우리당의 희망을 져버릴순 없읍니다.


p.s: 사실.. 요 몇일 국참이 무척 싫어졌읍니다.
걍~탈퇴 할까도 했지만...현명한 방법은 아닌 듯 합니다.  함께 가야죠...
결국은 국민통합이네요..(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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