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習作's/생활정치

뜬끔없이~^&^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goback01 2011. 4. 7. 09:54

시작은

기득권 미디어(조중동)에 부하뇌동하지 않고

내 판단으로 세상을 공정하게 바라봐야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지난 10년을 돌아봅니다.

1년의 노사모 온라인 눈팅으로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흥분됬고)

2년차 2002년 대선에서 홀로 선거운동

(생각하보면 쑥기많던 내가 지인들에게 서슴없이 전화기를 마구 돌렸던게 신기할따름입니다)

3년차의 지역노사모의 오프모임 시작

(아마도, 노대통령 탄핵발의 반대 여의도 집회를 계기로 함께, 행동하는 중요성을 느낀 듯합니다.)

4년차 2004년~2007년의

노사모외 참정연(참여정치연구회) 활동과 열린우리당의 온라인 참여와 간혹 행사참여,,,

그리고, 2007년 5월 이후

유시민 주체의 참정연이 막을 내리면서 현재의 시민광장이 태동 됬죠,,

 

10년의 나를 돌아보면  간혹, 주체가 되기도 햇지만

대개는 홀로 지켜보다 동기부여에 의해 누군가를 따라 다녔던 시간이 대부분인듯 싶읍니다.

 

10년의

희망, 환희, 기쁨, 흥분, 열정, 분노, 아쉬움,,, 다시 희망

행복속에 아쉬움을 보며 쉽게 변하지 않는 역사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세상속 저들과 우리모두 변화가 어렵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전보다는 조금씩 전진해 나아가는 모습이려니하며 희망을 생각해요.

 

헌데,

오랜 시간 머리속에 각인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옆뒤 돌봄없이, 자~돌격앞으로의 순수함?이 주변에 적지않은 상처가 되곤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객관적으로 보다 더 많은이에게 인정받은 경쟁력있는 이들이 진보의 자리를 떠나곤 했죠.

결국,

주변에 상처를 주며 자신의 절심함을 우선하는 이들이 남게 되더군요. 그리고 반복됩니다.

 

우리속 아닌 국민에게도 동의 될 경쟁력있는 사람들이 지쳐 떠나갔어요.

사람들이 바뀔뿐, 앞으로두 그리 크게 달라지지 않겠죠.

형, 아우의 관계우선인 가치 지향은,,,때론 힘이되지만 대갠 그들만의 리그로 끝이나요.

그거이 한계입니다.

국민속의 리그를 맹그러야 우리(노무현)의 가치가 승리 합니다.

 

특정 소속을 떠나 나름 객관적인 국민의 입장으로 돌아봐요.

건방지고 왜람된 이야기지만, 현재로선 사실 이곳에 새로이 나서고 남아있는 우리보다,

과거 먼저 몸과 마음을 다했던 이들중 오랜시간 검증된 이들이 함께 앞서 나서야 승산이 있습니다.

소수지만 그들의 경쟁력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적어두 아직은요,,,^&^

 

물론,

떠난 이들중에 진정성의 검증에서 도퇴된 이들도 있겠지만,

대개는 우리들 내부로부터 마음 지쳐 떠나간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맘편히 돌아올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정당당히 함께 경쟁할수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실체없는 우리의 기득권?과 시기를 스스로 인지 해내야하고 떨쳐 낼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에게 동의를 구할수 있는 경쟁력이 생깁니다.

그때서야 우리에게 영향력이 생기고 세상이 우리(노무현의 가치)를 서서히 쳐다보겠죠,,,

 

람사는 세상,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왜곡된 착각은 버려야 합니다.

주변이 공감할수있는,,, 이해관계없는 국민도 공감할수있는,,,

우리 진보 내부의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반복해 말씀드려 송구하지만

예전에 몸과 마음을 다했던, 현재 몸과 마음을 다하던, 앞으로 몸과 마음을 다할 이들,,

그 시차와 관계 없이 함께 해야 합니다.

힘이 약한 만큼 우리의 빗장을 열고 마음을 열어 힘을 키워야 합니다.

실체없는 기득권과 약한자의 시기는 떨쳐내야 합니다.

 

갑작스레 이런 애기를 왜하구 있는걸까요?

걍~ 우리모두 지난 시간을 한번 돌아보구 잘 해보자는거겠죠 뭐, ^&^

좀 어색한 이야기라두,,, 제 나름 희망을 위해서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