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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출석부(시민광장 9~10월)

goback01 2013. 1. 2. 10:42

 

2012년 9월 18일 출석부 (안내말씀과 함께)

서현아빠  |  2012-09-18 10:13:17  |  조회 98 http://cafe.usimin.co.kr/re2_77/1709/317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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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 없으셨나요?

수도권과 다르게 남쪽 지역은 태풍 피해가 상당한듯 합니다.

어둠 후에 빛이라더니 아침 파란 하늘에 떠다니는 하얀구름,, 맑은 공기가 상쾌하네요.   

 

안내 말씀과 함께  출석부 엽니다. 

지난 일요일 '진보정치 혁신모임'에 시민광장 6분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한차에 낑겨 고생좀 했죠.^-^

 

명칭은  "새진보정당 추진회의"로 전환 하였구요

 

'이제 진보정치의 지난 과거에 대한 철저한 자기성찰과 반성을 토대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새로운 진보정치의 앞길을 우리 힘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다. ‘새진보정당추진회의’는 노동에 기반한 시민참여의 현대적 진보정당 건설로 우리의 모든 마음과 노력을 모아가고자 한다.'

는 결의가 있었답니다.

 

부끄럽고 안타까운 상황의 연속이었지만 다시 희망으로 나아갑니다.

 

마음 한켠,

진보정당이란 말에 눈길조차 주기 싫은 마음도 있으시겠지만 

어제, 오늘만의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야죠.

'함께하는 사람사는 세상'의 실현을 위한

대중진보의 기대와 꿈을 져버리지 않으셨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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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  

혹, 회의 내용이 궁금하신분들도 있을 듯하여 노원의 참사람님이 요약한 글 펌해서 옮겨 봅니다. ^*^

1, 공동대표단 선임 : 노회찬, 조준호 선출
2, 진보정당 혁심모임을 새진보정당 추진회의로 전환
3, 1000명 발기인을 모집 특별당비 일인당10만원 모금
4, 창당 시기및 대선후보 문제 설문조사 :
창당 시기는 대선전 과도기적 창당을 통해 대선후 2차 창당이 절대 다수
대선후보는 후보를 내지말자는 입장이 과반이상
5, 전국 운영위를 통해 전국회의 결과를 토대로 약칭 및 구체적 로드맵을 정하기로
6, 12명의 전국 운영위원들이 3개조로 나뉘어 전국 투어를 하기로 함.

회의말미에
유시민전대표 대선후보에 대한 생각 발표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대선후보 문제도 같이 고민하자는 제안
설문에는 대선전 창당이 다수 였으나 후보는 내지말자는 안이 다수를 차지한 서로 결과가 배치된 내용에 대해 언급
주요 발언 내용 : 창당과 후보는 패키지로 엮여 있는 문제로 창당을 대선전에 한다면 후보문제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 후보는 야권의 연대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새로운 진보정당이 국가를 운영하는 방식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 내용으로 야권연대를 할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
그리고
본인은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고 제차 강조

이상이 전국 회의 주요 내용입니다. 출~~~~석 ^^*
12-09-18

 
산들산들  

애쓰셨습니다. 꾸벅
12-09-18

연꽃향  

에구... 네~ 출석~^^
12-09-18

해성아빠  

요즘 공부 잘 하시죠? ^^
12-09-18

해성아빠  

출썩~~~~~~~~~ ^^
12-09-18

설아  

출석^^v
12-09-18

해성아빠  

안뇽 ^^v
12-09-18

부자욥  

맨날 부푼꿈을 안고 향해의 돛을 올리면서 출 ~~~~~~~~~~~~석
12-09-18

해성아빠  

내릴 수 없는 우리의 부푼꿈~~~~ ^^
12-09-18

행자  

출석합니다...오늘 날씨 좋네...^^
12-09-18

해성아빠  

완죤 가을 날이에요~~~~
아~~ 계절타나바요 ~~~~ ㅋㅋ
12-09-18

나누미  

출석^^
12-09-18

해성아빠  

요즘 하트 잘~ 받고 있습니다. ㅋ
12-09-18

서시  

출석!!^^
12-09-18

언로개방  

필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승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켁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어제 취했음,,컥
12-09-18

구슬봉이21  

출석 합니다.. ^^ 정신없는 하루 입니다...
12-09-18

언로개방  

왼쪽 하단 통합진보당 링크를 http://www.jinbo-season2.net/index.php으로 돌려 놓는 건 어떨까? 싶은데요^^!
12-09-18

해성아빠  

오케~~~ ^^
12-09-18

장청  

아주 늦은 출석...^&^
12-09-19

서현아빠  

보고파요,,,담주 정모때 뵐수 있는거죠?^-^

 

2012. 9월 25일 출석부

서현아빠  |  2012-09-25 09:46:20  |  조회 106 http://cafe.usimin.co.kr/re2_77/1709/318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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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결국 오늘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와 민병렬 대변인이 25일 나란히 당내 대선후보경선 출마를 선언한다는 군요.  

 

살며 느끼는게,,

대개는 더 반성해야 하고 자중해야하는 이들이 억지스런 자신의 합리화를 위해 더 떠벌리고  제 3자(국민)가 피아 구별 못하게 하고,, 심해지면 같이 죽는 길을 택하던데,,,

ㅎㅎ 이정희 에게서 이런 모습을 보게 될줄이야...  된장~!

 

미약한 나도  대중진보의 실패에 대한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데

책임이 크고 보다 더 자중해야 할  구당권 대표가 저리 얼굴 뻣뻣이 나대니까 정말 꼴보기 싫네요.

개인인생사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번에는  웬지 전투력이 생기는데요.^&^ 
아~~~ 씨~바  이정희 너 나와~!! 

 

나만의 진보 아닌 대중 진보로 거듭나도록  "새진보정당 추진회의"에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진보정당추진회의 홈페이지(진보 시즌2) : http://www.jinbo-season2.net/index.php

 

 

아~ 출석부 올린 진짜 이유는 요

오늘 나누미 생일이랍니다. 축하해주세요~~~ 말로만^&^

경제두 어렵구 이 정희땜시 마음 꿀꿀해서리 생일벙개과 선물을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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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  

아 글고, 오늘
새진보정당 추진회의에서 첨맘님과 심상정 전대표를 모시고 경기북부권역 간담회를 고양에서 개최 한다는 군요.
앞으로의 진보정당에 대한 생각과 방향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 합니다. 시간되시면 참여해주세요.

일시 : 2012년 9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부터
장소 : 일산동구청 대강당
12-09-25

 
부자욥  

나누미님 생일 축하 드려요...
추카와 함께 출 ~~~~썩
12-09-25

산들산들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조금더 있으면 말로도 축하 하는 것도 없어집니다. 어느새....
12-09-25

언로개방  

성님 집 옆에,,,벽초지수목원 댕겨 왔어유,,쥑이데유ㅠㅠㅠㅠㅠㅠㅠㅠ
12-09-25

네모  

출석합니데이 ★^_^★
12-09-25

연꽃향  

축하드려요~~에구 챙겨드려야 하는데...죄송요~
담에 몰아 몰아서 파티해 드릴께요~출석~^^
12-09-25

나누미  

감사해요~ 나이만 또 한살 먹었네요~ㅋㅋ
출석합니다.^^
12-09-25

행자  

출석합니다...나누미 생일 축하해, 이제 서른살 갓 넘은건가...ㅎ~~~
12-09-25

해성아빠  

나누미니임~~~~~~ 생일 축하합니다. ^^

ㅜ ~~~~~~ ^^
12-09-25

언로개방  

출ㄹㄹㄹㄹㄹㄹㄹㄹ석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나누는 나누미님의 생일 겁나게ㅔㅔㅔㅔ추카ㅏㅏㅏㅏㅏ

오늘 짱구 굴려서,,갈라고 했는뎅ㅇㅇㅇ 수업이 겹처리,,,,쩝!
12-09-25

구슬봉이21  

나누미님 !.... 부인생일 축하해 달라고 올리는 당당한 남편...이세상에는 거의 없습니다...
오늘 태어났으니 .... 오늘 하루는 baby... 남편이 맛있는거 사주셨겠죠.....
(너무 맛나는거 사주면 살찌는데...ㅠ.ㅠ)
애들도 사랑을 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하루였을거라 믿습니다..

먼거리나마, 축하드리고요...
건강하게 영생하십시요. ! ...^^
출석 ~~
12-09-25

해성아빠  

영생... ㅎㅎ
구슬봉이 멋쟁이 ^^
12-09-26

아이똘  

늦게나마 추카....................
12-09-26

서현아빠  

ㅎㅎ출근길 기분이 영 맛이가네요.
대선후보 이정희 양
어제,오늘 라디오 방송에 나와 하는 소리,,,참으로 가관입니다.
힘이 부족해서 쫒겨나온 혁신계 지도부는 그나마 남겨진 사람들과 향후, 함께할 여지로 자중하고 있는데
소외 침묵의 형벌을 깨고 나온 이정희양은
자기(구당권)는 잘못이 하나없고 부정을 만든 분열세력은 모두 나갔다 하네요
ㅎㅎ 이거이 미래를 이야기 하는 지도자 맞나요,,
당장은 입장의 우선순위 차이로 떨어져 나가지만 향후, 다시 만날수 잇는 진보의 자산은 뭉개고
자기만 살겠다구 부정하는 모습,,으으 욕나오네요 전에 알았던 이정희에 대한 믿음이 창피스럽습니다.
결국,
이번 대선후보로 국민아닌 잔류 통진당 가족의 생존을 위한 일회용 지도자로 끝이 나고 마는군요.
된장~~ 그나마 남은 그녀에 대한 기대는 이제 완전히 접으렵니다.

2012.10.12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출석부

서현아빠  |  2012-10-12 09:16:45  |  조회 71 http://cafe.usimin.co.kr/re2_77/1709/32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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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39A9BE06916CBEBEA736BA6B3D1A47100729&outKey=V12803e1e4d00f6c2f0f06ac265f0176e6ecc247d351125758b276ac265f0176e6ecc&width=720&height=438

 

위에 소스는

지난 512 중앙위폭력사태 동영상입니다.

새삼, 다시보며 진보의 조직된 힘에 대한 자괴감이 느껴집니다.

무엇이 저들을 저리 처절하게 했을까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아니고선 어찌 저럴수 있을까?

조직된 힘의 기반이  생존 일수뿐이 없다면   그냥,  느슨한 생활연대로 계속 가고 싶네요 

 

패쇄된 우리들만의 조직된 힘으로는 세상을 바꿀수 없습니다. 

 

 

진보는

지난날의 좌절과 실패를 넘어 책임을 지는 정치세력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진보정의당은 시대가 요구하는 진보정당, 책임을 지는 정치세력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날 진보정치의 좌절과 실패를 넘어, 혁신하고 성찰하는 대중적 진보가 되야 할 것입니다.

 

노동의 꿈, 노동의 희망이 실현되는 노동기반 대중정당, 모든 시민이 주권자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진보정당, 다양한 진보 가치가 존중받으며 국민의 삶과 밀착된 현대적 생활정당, 우리 정치의 당당한 한 축이 되는 진보 대표정당을 지향하는 "진보정의당"에서 또 다시 새로이 시작합니다.

 

혹, 우리가 특별히 앞서 나설수 없다해도

그 마음만은 변함없이  생활속에서 지치지 않고 간간히 표현하고 주장하여

세상속의 긍정적인 기운에 동참해 나가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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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  

에고~ 소스 복사가 서툴러서 애 먹었네요,,,
그래도 깨어있는 조직된 힘은 필요하겠죠. 함께하면 우리모두의 힘이 될수 있습니다. ^&^
행복한 주말 되세요~~~~~ 출~~~ ^^
12-10-12

 
해성아빠  

다시 동영상을 보니 살짝 혈압 오를려고 했슴다..
"진보정의당"에서 또 다시 새로이 시작합시다~~~~

ㅜ ~~~~ 썩 ^^
12-10-12

연꽃향  

긍정적인 기운...네~^^
또 다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입니다. 출~~~석~^^
12-10-12

서현아빠  

참, 21일 창당할 진보정의당 당원가입 관련하여
내일(13일) 오후 4시에 시민단체 사무실에서 모임를 가지려 합니다.
아, 그리고 그전에 민족문제연구소 주관으로 '식민의 유산 유신의 추억 판넬전시회 및 장준하 진상규명 서명"이 있다는 군요.
시간되시는 분은 내일 오후2시쯤 행복로 이성계동상앞에서 뵈요~~ 함께해주세요~~~~ ^~~~^*
12-10-12

 
서시  

출석요!~~~^^
12-10-12

부자욥  

출~~~~~~~~~썩
12-10-12

설아  

출석^^v
저는 내일 새벽에 소백산 갔다가 원주 들러서 오는 일정이 있어서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12-10-12

장청  

출석...^&^
12-10-12

나누미  

출석합니다.~^^

 

 

10월19일 출석부 "유시민 축사(진보정의당 서울시당 창당)"

서현아빠  |  2012-10-19 13:32:54  |  조회 104 http://cafe.usimin.co.kr/re2_77/1709/3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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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의 창당도 어찌보면 임시창당이라고 스스로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이렇게 소박하게 1단계 창당을 위해서 가는 발걸음이

내년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더 불러모을 수 있을지

아직은 좀 불투명한 그런 상황속에서 창당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창당해본 정당 중에 가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창당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신나게  창당했던 게 왜 잘 안되었을까?

 

창당할 때는 우리끼리는 굉장히 신나게 확신에 차서 꼭 성공할 것이라고 믿고 했는데

제 경우에는 다 잘 안되었습니다.

완전히 안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자유주의 정당들 제가 참여했던 여기도

원래 창당할 때의 것을 못지켜내고

옛날로 돌아가버리거나 없어져버리거나 이렇게 되었고

 

그래서 저는 거꾸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창당할 때 너무 신나서 하면 잘 안되더라

이 이야기는 좀 역설적인데요

막 우리끼리 신나고 확신에 차 있을 때는 잘 안보여요 국민이.....

그러나 오히려 이렇게 어려울 때 굉장히 힘들고 앞날이 불투명해보이고

과거로부터 많은 상처들을 안고 시작할 때

좀더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우리가 주장하는 바를 지켜나가야 하지만

그와  아울러서 많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더 귀를 기울이고 살펴보게 되는 게 아닌가

그런 이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소박하고 규모도 작고 어찌보면 다소  의기소침한 가운데 하는 창당인데

어쩌면 이 창당이 나중에는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이런 희망을 조금은 가져봅니다.

 

제가 요새 백수가 되어서

텔레비젼을 전엔 안보다가 요새 오디션 프로그램 이런 거를 잘 봅니다.

근데 가수 싸이가 요새 굉장히 떴는데... 국제가수가 되었는데

참가자들한테 한 말 중에 저 말은 의미가 있다싶은 게

버클리 음대에 다니던 참가자한테

'음악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면 복잡해져서 사람들하고 교감이 잘 안되는 위험이 있다.

너무 멋을 부리지마라'

이런 얘기를 한 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과거에 열린우리당, 지금 민주당이죠. 음악으로 치면 대형기획사거던요.

좋은 노래에는 관심이 별로 없고 잘 팔리는 음악에 주로 관심이 있는 기획사입니다.

제가 한때 그 기획사에 속해있으면서

팔리는 노래만 하지말고 좋은 노래 좀 하자고 맨날 주장하다가 찍혀가지고

결국 그 기획사에서 못버티고 방출인지 여하튼 탈퇴인지 이렇게 했거던요.

그래서 뭔가 뜻있는 음악 좋은 음악 훌륭한 음악을 하자

이렇게 주장하다가 못견디고 나왔는데

 

제가 진보정치에 와서는 거꾸로 된 것 같아요.

제발 대중이 좀 알아들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르자. 그죠?

가끔 제가 예전의 통합진보당

또 지금 창당하고 있는 우리.. 아직은 창준위 단계에 있는 진보정의당

 

여기서 회의를 하고 토론을 하다보면 여기는 다 인디밴드같애요.

자기 좋아하는 노래만 불러요.

뭐 판이 팔리면 좋고 안팔려도 그만이고 여하튼

이 음악이 훌륭한 음악이고 좋은 음악이기때문에 대중들이 알아듣거나 말거나

좋아하건 싫어하건 그냥 줄창 부르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 자기 칼러있는 음악이 좋은데

 

그래도 노래를 부를 때는 대중이 알아들을 수 있게 최소한은 불러야 된다.

좋아하는 건 차치하고.....

지금까지 진보정치가 불렀던 노래들은

사실 멜로디나 박자나  음악스타일이 접근이 잘 안되는 음악이 아니었던가

그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그래서

계속 홍대앞 작은 클럽에서 라면값밖에 못받고 노래 부를 순 없잖아요.

 

우리가 무슨 돈 벌려고 정치를 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뜻, 이것이 실현되어서 이 공동체에 속해있다는 것이

너무너무 기쁘게 느껴지는 그런 세상을 살아보고싶어서 정치에 참여를 하고 있는 건데요

그렇게 하려면 우리가 하고싶은 것과 아울러서 옳고 그르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균형있게 우리가 귀를 기울이고

콘서트할 때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도 한 곡 부르고

그 담에 조금 이거는 낯설겠지만 우리 한 곡 불러볼랍니다 이러고

사람들한테 익숙치 않은 노래도 좀 불러보고

이렇게 해야 콘서트가 영업이 될 거 같애요.

 

지금 지난번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이 받았던 10%의 지지는 결코 적은 게 아닙니다.

그 정도면 앞으로의 정치시장에서 얼마든지 독과점 정당에 대항해서

기반을 넓혀갈 수 있는 거였는데

우리 내부의 준비가 미흡해서 그렇게 되버린 게 아닌가

굉장히 아쉽게 생각하고요,

비록 그런 어려움과 상처를 겪었지만 이번만큼은

어차피 단기간내 대박이 나리라고 기대하면서 이 당을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분하게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하면서

늘 우리들의 귀와 우리들의 눈과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을

밖을 향해서 열어놓는 그런 마음으로 창당한다면

특히 서울시같은 곳에서는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 아닌 진보정당이 원래 가 있어야 할 자리가

저는 안철수씨의 자리라고 생각해요.

 

국민들로부터 요구가 있는데 그 요구에

국민들의 요구가 어떤 내용을 담고있는지 눈여겨 살피고

거기에 부응하는 그런 정치를 해야만

저는 진보정당이 미래를 대표하는 새로운 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가 다 과거로부터 온 사람이고

또 과거의 여러가지 고정관념과 문화양식을 갖고있지만

그런 것들에서 귀한 것들을 지켜나가더라도 확 가슴을 열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고 사람들과 함께 호훕하면서

소박하지만 굉장히 따뜻한 그런 출발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말씀드립니다.

 

말이 너무 길죠? 그죠?

(통합진보)당 공동대표하면서 이렇게 만들어놓고 또 나와서 축사를  하니까

굉장히 죄송한데요

 

그래도 우리가 방향을 제대로 잡고 국민들과 코드를 맞추어서 무엇인가를 한다면

우리들의 작은 역량과 작은 힘으로도 올 12월까지 남은 두 달 동안에

상당히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내년 이후에 펼쳐질 정치 상황속에서

정치세계에서 시민권을 인정받는 그런 정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저도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죄송하고요

고맙고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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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  

"창당할 때 너무 신나서 하면 잘 안되더라
이 이야기는 좀 역설적인데요

막 우리끼리 신나고 확신에 차 있을 때는 잘 안보여요 국민이.....
그러나 오히려 이렇게 어려울 때 굉장히 힘들고 앞날이 불투명해보이고
과거로부터 많은 상처들을 안고 시작할 때
좀더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우리가 주장하는 바를 지켜나가야 하지만
그와 아울러서 많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더 귀를 기울이고 살펴보게 되는 게 아닌가
그런 이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소박하고 규모도 작고 어찌보면 다소 의기소침한 가운데 하는 창당인데
어쩌면 이 창당이 나중에는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이런 희망을 조금은 가져봅니다"

저역시,, 동감입니다.1
그런 의미에서 알량한 위치 선점하려 정치기묘 안부리고
조용히 반성, 자숙하며 시작하는 지금의 진보정의당에 더욱 희망이 보여요. ^---^* 출~~~~~~석!
12-10-19

 
연꽃향  

조용히 반성....네~
출석~^^
12-10-19

나누미  

2등 출석^^
12-10-19

장청  

출석...^&^
12-10-19

구슬봉이21  

출석 ~~ (방긋)
12-10-19

해성아빠  

출석합니다. ^^
12-10-19

행자  

조금 늦은 출석합니다...^^
12-10-19

아이똘  

시작은 미약하나,............................
12-10-19

설아  

출석^^v
12-10-20

부자욥  

의정부로 살아 돌아와서 출 ~~~~~~~~~썩
첨맘님에 대한 지지와 사랑은 요즘들어 가끔 파도를 타지만,
여전히 우상향이라는거,
적당한 조정은 필요하고,더 큰 상승을 위한 약이므로....
유대표님의 세상과 인간에 대한 통찰은 여전한 나의 이정표..
그래서 이번에도 첨맘님 따라 세번째 정당인 진정당 당원이 되었다는거....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것처럼,
유익은 커녕,어떠한 전망도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우리 진보정의당이 부도덕하거나 무능한 파렴치한 정치인들이 모인 정당이 아니잖아,
누군가는 꼭 해야하는 정치에 있어서 그들보다는 훨 나은 정치인이 있는,
더우기 첨맘님이 있는곳이므로
그들을 위해서 그들의 정치 터전을 마련해주는 당원이 되는거 ,,,
이거 뭐 그리 어려운거 아니고,

이런게 멋있는거 아닌가~~~!
12-10-21

서현아빠  

욥님이 지리산 태극종주에서 외친거 처럼,,, 함께, 즐겁게 천천히 끝까지 가는거야요~~~! ^----^*
12-10-22

 
언로개방  

죄송하고,고맙고,사랑합니다~! 가,,,,유시민이란 전 통합진보당 대표의 모든 걸 이야기 한듯

2012년 10얼의 마지막 31일 출석부 ^&^

서현아빠  |  2012-10-31 09:28:30  |  조회 104 http://cafe.usimin.co.kr/re2_77/1709/3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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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아오는 시월의 마지막날이죠.^---^*

그날이 그날인데,

10월의 마지막날은 웬지 을씨년 스럽기도 하고 분위기가 차분한 날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출석이요~~~~^&^*

 

공지사항과 광고말씀이 하나씩 있습니다.

 

공지사항으로는

이번주 11월 4일산행은 포천 끝단에 광덕산으로 합니다.

지난 2월 도봉산을 시작으로 25회 정도 되는거 같은데요. 지금껏 광장에서 오른 산들의

정상높이를 순서대로 하니까

운악산 해발고가 936m로 가장 높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산이였구요.

그다음 순으로  

축령산(879m) - 북한산(837m) - 도봉산(740m) - 수락산(638m) - 소요산(587m) - 사패산(552m) - 불곡산(465m) - 천보산(337m) 이상 9개의 산을 도전했었네요.

아직 1,000m이상 고지의 산은 등반을 못해서 이번산행은 10번째 산  도전 기념으로

포천 백운산(904m) 옆에 붙어있는 해발고 1,046m인 광덕산으로 합니다.

늦가을 산행이라  2.3km의 짧은 코스를 선택했답니다.

 

모이는 일시 : 2012년 11월 4일 07:30분

장소 : 경기도 제2청사 주차장 (준비물 : 각자 알아서)

일정 :

07:40 ~ 08:50 : 의정부 ~ 포천 광덕고개 정상 (차량 70분 소요, 지난번 광장 여름 야유회 했던 곳)

09:00 ~ 13:00 : 산행 시간 왕복(4.6km) 3시간 ,  중간 휴식 1시간

13:30 ~ 14:30 : 점심 (광덕고개 인근 식당)

14:30 ~ 15:40 : 의정부 도착.

광장 주일 산행 10번째 산등반 기념으로 1,000m 고지 도전이니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

 

 

광고 말씀으로는 아시는 바와 같이,

진보 통합의 실패로 탈당(통진당)하신분들이 주축으로 '진보정의당'이 출범 하게 되엇답니다.

아직은 민주노총등이 새로운 정당 참여결정이 안되어 인천연대와 시민참여 중심으로 자숙의 의미로 조용히 창당했지만.

곧, 의정부의 민주연합노조와 보건노조(성모병원)등 비롯 각지역에서 시기 조율 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함께 할 것이라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저역시 대선후 창당을 선호했지만,

뻘짓하는 통합진보당 대선후보 이정희를 보며 왜소 해질대로 해소해진 진보의 지분을 자신들의 생존 안위를 위해 선점하려하는 닭짓땜시 그나마 남은 진보가 소멸 될 수도 있다라는 위기 의식이 생겼답니다.

 

여튼,

올 대선은 야권 단일화를 통한 정권교체가 진보의 생존보다 중요하다 보며.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케스팅보트로 이용하려 하는 이정희에게 그나마 남은 2% 내외의 노동 진보의 표를 야권연대의 틀에서 벗어나게  해서는 아니됩니다. 

새로 출범한 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를 통해 그 지분을 받아(흡수)내여 온전히 야권 단일화에 힘을 기울어야 합니다. (우선, 정권교체의 야권 단일화로 새 진보의 디딤돌이 될 수있는 환경이 조성되야죠)

 

광장 여러분 기운 빠져 냉소하실수 있지만 그럼에도 희망과 기대를 져버리지는 말아 주세요.  

 

어제 저녁에 진보정의당 정책홍보 현수막이 도착했답니다.

시청 지도민원과에 신고 후(정당 정책홍보 거리 현수막은 승인이 아니라 신고사항이라네요^^)

주요 거리에 달도록 하렵니다.(오늘 저녁이나 토요일 오전)  함께 해 주실거죠?.^&^

 

참, 광장 회원이신 설악정기님께서 모친상으로 내일 발인이라 하네요

저는 저녁 8시 30분경 백병원으로 가려합니다.   함께 가실분은 백병원 앞 시민사무실로 저녁 8시까지 와 주세요. 

 

아침부터 출석부가 넘 길었죠,  죄성,,, 꾸벅.     감사합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1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연꽃향  

허거덩~~~거긴 오데에요?
듣보산이네요!!! 네...10월 마지막날~
출석~^^
12-10-31

장청  

섭섭하네요...^&^ 제 고향 산입니다,
광덕산에서 출발하여 국망봉쪽 코스도 좋습니다,
12-10-31

서현아빠  

와우~ 고람, 성님 요번에는 고향산이니까 함께 해주시는 거에요~~^~^
12-10-31

 
해성아빠  

출석합니다.~~ ^^
12-10-31

서현아빠  

해성아~
가능하면 오늘 저녁 8시전에 백병원앞 시민사무실로 와주라~~
상황되믄, 설악정기님 상가 가기전에 거리 현수막 달자. 다른분들도 모두 8시전에 시민사무실로 모여주세요.
12-10-31

 
연꽃향  

8시전은 좀... 빡빡한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석하도록 하지요~~~ㅋ
12-10-31

장청  

오늘도 성실하게 출석합니다...^&^
12-10-31

산들산들  

광덕고개에서 시작하면 제 기억엔 어떤산보다 쉬운 산 같은데.... 탈출구도 많고... 나오다 이동막거리도 한잔하고....
12-10-31

서현아빠  

그쵸,,?^^
지도를 보니까 코스도 짧고 무난하게 등반 가능할 듯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산들님 시간되시면 오셔서 산행길 안내 좀 부탁드립니다~~~^&^*
12-10-31

 
산들산들  

감사~~ 광덕고개에서 외길입니다. 능선따라.... 적당한때에 오른쪽으로 빠지면 이동이고요... 겨울준비 마무리 일요일이라서... 고구마 못 캔것 마져 캐고 조사료 준비... 잘다녀오세요
12-10-31

부자욥  

출~석
12-10-31

서시  

좋아요~~^^
출석 하구요.... 전 8시 반에 백병원으로 바로 갑니다 ^^
12-10-31

서시  

좋아요~~^^
출석 하구요.... 전 8시 반에 백병원으로 바로 갑니다 ^^
12-10-31

서시  

좋아요~~^^
출석 하구요.... 전 8시 반에 백병원으로 바로 갑니다 ^^
12-10-31

서시  

좋아요~~^^
출석 하구요.... 전 8시 반에 백병원으로 바로 갑니다 ^^
12-10-31

설아  

출석^^v
12-10-31

나누미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