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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출석부 (시민광장, 4~5월)

goback01 2013. 1. 2. 14:45

 

2012년 4월 26일 출석부~

서현아빠  |  2012-04-26 09:19:32  |  조회 86 http://cafe.usimin.co.kr/re2_77/1709/3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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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는

제가 출석부를 제법 올리는 축이 됬네요 ^&^

전에는 하고 픈 말두 꽤나 숙성시켜 가볍게 애기햇는데,, 이젠, 걍~ 주절이 애기하곤합니다.^&^*

 

어제부턴

때늦게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있는데,,, 새삼 울컥울컥 해요. 

새삼스런 사회 모순과 분노도 아닌데 말입니다,ㅎㅎ

 

박원순의 감상평중에

"도가니는 안개로 뒤덮인 이 세계의 축소판이다.

이 완강한 씨스템은 온갖 거짓과 폭력이라는 안개를 동원해 치부를 감추고 진실을 질식시키려한다.

누구나 말할 수는 있다. 거짓과 싸워야 한다고,,,, 희망을 포기해선 안된다고,

또 누군든지 폭력과 위선 앞에 분노하고 통한의 눈물을 흘릴 수는 있다.

하지만 정면으로 맞서 싸우고 온 힘을 다해 무서운 폭력과 거짓이 세워놓은 안개감옥으로

뛰어들어 죽어가는 진실을 구해내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놀랍게도 작가 공지영이 이 일을 해냈다"

 

요즘,

공지영의 행보와 언행에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이 사회에 필요한 역활을 하는 사람은 분명합니다.

글고, 세상은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듯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역시 글이란

쓰는 사람이 아닌 그걸 보고 받아들이는(읽는)자가 주인공 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날이 화창하게 개었네요,,,  광장가족 열분~~ 출석해요~~~~~^^

 

p.s: 아, 글고  이번주(4월 29일) 일욜 산행은

천보산 축석고개를 시작으로 지난번 산행과 반대로 내려오는 코스로 합니다.

일욜 10시에 홈플러스 국민은행 앞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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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  

참, 내일이 정모인건가요?
에고, 소장회의가 있는데 어찌 될런지,, 여튼 출~ 석! 일떵~ ^&^*
12-04-26

 
설아  

출석^^v
12-04-26

연꽃향  

공지영...소신으로 자기 목소리 내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생각해요.~~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아하 그렇군요!!!필
요한 제 역활...다시 집중해서 검증해야 겠
네요~~ㅎ 바람과 햇살 좋은 날...출근길 안부를 물어온 어느 분의 향기로운 목소리가 날씨만큼이나 참 좋았네요~~~출석~^^
12-04-26

서현아빠  

잉~ 내 목소리는 향기 읍어요,,,?
하긴, 난 술먹고 해롱~되는 향기?가 있지,,, 끙~ㅎㅎ^---^*
12-04-26

 
장청  

출석...^&^
12-04-26

서현아빠  

넘, 짧아요,,, ^&^ 성님 산에 같이 가요~~ ^^
12-04-26

 
구슬봉이21  

미국 광우병 환자 발생했는데.... 쥐세끼 MB, " 국민건강 이상없다..." (이세끼가 말하는거 다시떠올리기도 싫고,
손가락 운동하며 칼로리 써가면서 쓰기도 싫어..)

궁민여러분 지금 분당대변녀가 검색이 중요하냐.. 국민들 머리에 구멍이 숭숭나야 정신 차리지...
사회구성원이 사회현상에 점점 무감각해지는게 문제야..
원래 사회에 아무 관심없는 머저리 부동층과... 삶을 미치도록 각박하게 만들어 사회에 관심 돌릴 틈없는 서민들이..
지목에 칼이 오지 않는한... 삼청교육대 부활해 가족이 끌려가지 않는한... 뭔 관심 있겠어....
하기야... 그냥 맹하고 단순하게 사는게 최고지... 나도 맹하게 내일 술이나 한잔할까? ㅎㅎ
12-04-26

아이똘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밀어부치는 힘................

그런 힘을 발휘한다면 국민은 반드시 지지를 보낼터...............

지금 그나마 박원순 시장이 그런 일을 하지요. 그것이 하나의 희망으로.

그런 희망을 키우는 길을........................
12-04-26

유다  

오늘도 안개 속을 걷고 있습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불빛이 아련히 보이기에 무작정 따라가 보렵니다.
12-04-26

서시  

그책을 보면서 아... 그 안개의 도시 무진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 지영씨는..... 처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쫌 오래되서리- ^^ 를 보면서 차암,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보이는 모습이 다소 실망스러울지라도 그 사람의 본디 모습은 아닐거라고 샣각합니다 흔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의 모습일지도........ㅎㅎ
12-04-26

나누미  

출석^^
12-04-26

해성아빠  

시간되시는 분들~~ 산행에 많이 오세요. ^^

ㅜ ~~~~~ ^..^

2012년 어버이날 출석부 (5월 8일)

서현아빠  |  2012-05-08 09:28:55  |  조회 56 http://cafe.usimin.co.kr/re2_77/1709/30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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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들한테 받은 카네이션 자랑하려구 출석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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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  

어제 아들 건종이 왈~
"아빠두 돈&상품권 선물이 제일좋아?" 에구~ 아직은 그럴 나이가 아니다,,, -_-@
ㅎㅎ카네이션 멋지죠?^&^ 출~~~
12-05-08

 
장청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출석...^&^
12-05-08

연꽃향  

멋져요~~출석~^^
12-05-08

설아  

출석^^v
12-05-08

해성아빠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출석...^..^

토요일에 경기광장 봄나들이 벙개가 있더만요..
가실분~~~~~~~~~~~~~~~~~~~~~~~~~
12-05-08

아이똘  

출석이요......................
12-05-08

코알라  

출석합니다
12-05-08

나누미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출석합니다^^
12-05-08

언로개방  

뭐야,,나는 왜 안주지? 이놈들,,,아들이 셋이나 있으면 뭘하누,,켁

남아야한다,,, 출석부 (2012.5.14)

서현아빠  |  2012-05-14 11:30:34  |  조회 123 http://cafe.usimin.co.kr/re2_77/1709/3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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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주말이었네요.

누나 아들 결혼식에 친구 모친상,,,

어제 산행중에 진보당 중앙위 폭력사태의 소식을 접했습니다. 예상보다 참담하군요,,,

 

금번 통합진보당 비례대료 선거부정(부실)에 대한

당권파의 진실공방은

여론몰이에 의한 부당한(명분없는) 희생양를 거부하겠다는 것이죠.

참여당과의 통합을 적극 추진했던 세력으로서 배신감이 오버랩되어 일면, 수긍이 가고

이해되기도 하지만,

 

조직논리의 작은 희생양을 지키려다

보다 큰 진보세력의 희생을 감수하겠다는 자기 모순에 빠지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문제해결를 위한 당내 절차적 민주주의마져 부정하고 폭력을 행사했다면

이는, 이미 당권파가 아니며 소수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자인한 것이죠.

당원으로부터 심판의 선택을 받겠다는 명분 역시 잃었구요,  에구,,,

유시민 대표 말마따나 진정 누구를 위한 폭력이었는지 의문입니다.

 

아침, 한겨례 신문을 보니

일부에선 입당운동을 통해 통합진보당을 개혁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고

기존 당원들 사이에서도 “절대 탈당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는 보도가 잇네요.

 

동감합니다.

 

기나긴 생을 살면서

실망감과 당혹스러운 순간 순간  매번 떠난다면 그 어떤 곳에 변화가 있을까요?

남아서,, 내 자신의 이해관계보다 세상이 인정할수 있는 공평한 가치에 작으나마 힘 실어줘야죠,,,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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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  

5월 14일 오늘의 톨스~
"다른 사람의 잘못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행동에 더 엄격하다"

어,, 내일이 스승의 날이네요,,, 새누리 이재오가 우리고등학교 국어선생이었는데,,,ㅎㅎ 출~~~^^
12-05-14

 
해성아빠  

이재오... ㅋ~
12-05-14

설아  

출석^^v
12-05-14

연꽃향  

주제넘게...당원도 아닌 제가 지지했다는 이유로 이기적인 편중된 생각으로 정리되어 없어지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그런 심정이었습니다. 아침 글을 읽어보니 제가 참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던 것 같네요. 동감하며...출석~^^
12-05-14

서현아빠  

ㅎㅎ고거이 이기적인 생각이믄 광장가족 모두 이기적일걸요~~^.~ 잘못된생각은 더군다나 아닙니다,,정작 잘못된 생각에빠진사람들은 그걸 모르더라구요,,^^
꼬창 진짜 멋져,,,
12-05-14

 
해성아빠  

출석합니다. ^^
요즘 힘들어하실 첨맘님을 생각하면 많이 죄송해요.
12-05-14

고재봉  

출석^^
12-05-14

서현아빠  

지비~ 언제 한잔하자꾸나~~^^
12-05-15

 
아이똘  

TV를 보면서 내가 아는 사람들이 나오더군요.

그토록 싫어하는 폭력이 발생되는 장면에 ................

제가 중학생 아이들에게 늘 하는말 폭력은 절대아니된다.

비록 그것이 정당할지라도............. 자괴감을 느낍니다.

어찌해야할지... 그래도 앞에서 고생하는 유시민대표와 우리 당원들이 있기에

굴하지 않고 지키려 합니다.

12-05-14

해성아빠  

당근~ 지켜야지요.
12-05-14

산들산들  

출석~~~
12-05-14

나누미  

출석~~
12-05-14

하늘과 땅  

먹고 사는 문제로 하루종일 바쁘게 정신쓰다보면 어느새 저녁....
출석도 못하고....
오늘 역시 이제야 출 석^^
12-05-14

코알라  

무거운 마음을 떨쳐 버릴 수 없는 요즘입니다.
억울함을 이해하지만
그 억울함에 대처하는 모습이 대중정당활동을 하는 집단으로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대중정당정치를 하자는 사람들은 억울하더라도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현실을 제약조건으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지혜를 짜내야 하는데...
시시비비만 따지는 모습은 정당정치를 사회운동의 하부기관 정도로
인식하는 마인드가 드러난 것이 아닌가 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12-05-14

서현아빠  

그치~?^~~~^@ 마음 가볍게 가자,,
12-05-14

 
해성아빠  

안자고 모해???? ^^
12-05-14

해성아빠  

굿나잇~~~ ^^
12-05-14

서현아빠  

ㅎㅎ동시에,,^^
12-05-14

 
장청  

길고 무거운 일박이일 .... 일단 한 고비 넘겼네요.
오늘 비와 함께 출석합니다...^&^
12-05-14

해성아빠  

성니임~ 굿나잇 ^^
12-05-14

서현아빠  

잉~ 해성아 이시간에 뭐하는거여!^L^ ㅎㅎ굿나잇~^.~
12-05-14

 
해성아빠  

늦은 시간에 필 꽂혀서 들어왓지~ ㅎㅎ
12-05-14

언로개방  

필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승ㅇㅇㅇㅇㅇㅇㅇ
12-05-14

해성아빠  

언로 안뇽 ^^
12-05-14

산들산들  

어제 비오는데 심은 고구마가 다 잘 자라고 있더군요. 세상은 돌아가고 봄은 여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꾸벅

3년전 오늘 5월 24일,,, 출석부

서현아빠  |  2012-05-24 09:20:04  |  조회 75 http://cafe.usimin.co.kr/re2_77/1709/3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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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오늘(5.24)

아마, 일요일이였을 겁니다.

아침 일찍 홀로 주섬주섬 옷을 걸치고 봉하로 갔지요,

길게 늘어진 추모 행렬속에 한사람으로

방명록에 “사랑합니다. 편히 잠드소서,,”라 쓰고 리본달고,, 걍~ 정처없이 걸었슴다,,,

ㅎㅎ정말 끝까지 바보 노무현,,

그때,  혼자 왔다는 것이 참 다행이었다 싶었습니다.^^

 

"함께 한다는 것은

내 행동과 함께하자는 것 보다, 각기 스스로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겁니다.

필요하다면 그 스스로 움직일 수있게 동기부여 주는 것이고요.

우리들만의 리그가 아닌

각자 느끼고 행동하고픈 만큼 움직여두 어색하지 않은,,

깨어나는 시민들이 주인되는 광장으로 나아가는데 작은 역활이 되겠다는,,,"

당시의 내 각오가,,,

지금 남아잇기는 한가 모르겠습니다,,

에거~ 나름 일관되왔다 자위해보는데,, 눈앞에 보이는게 없네요,,, 휴~

그래두,, 이슬에 옷 젖듯 굳굳히 나아가요~~~^&^

 

아,, 낼이 광장 5월 정모라죠?

간혹, 혼자도 괘않긴 한데,, 그래두, 함께라야 좋을 때가 훨씬 많은거 같습니다.

함께~ 의정부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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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청  

일관되게, 다 함께......
1등으로 깔끔하게 출석합니다...^&^
12-05-24

해성아빠  

함께, 영원히, 즐겁게~~~

ㅜ ~~~~~~ ^..^
12-05-24

유다  

5월은 그저 슬프기만 한 날들입니다......
광주와 봉하....
12-05-24

서현아빠  

3년전 문재인의 인터뷰중에
“진정한 주류(서민)한테 주류 몫을 돌려주려고 노력한 대통령.” 란 대목이 기억나네요
모든 삶이 한정되 있지만, 3년전,,, 마음속 영원한 대통령이 된거죠,,? 출~~~~ 석.
12-05-24

 
연꽃향  

3년전 오늘... 그땐 서로 모르는 사람들 이었조! 헌데 글속에서 영상이 떠 오르네요~~맞아요...일요일...서거 날...1박2일 시댁 행사로 양평에...전 홀로 꾸역 꾸역 눈물을 참았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한다면 상처받고 후회 할 일이 없는 것 같다는...그래서 저는 이기적이지만 지치지 않게 변하지 않을 만큼만 하려 합니다. 우리는 충분히 깨어있고 각자의 역할을 하고있어요~~~ㅎ 함께해요~~~~쭈욱~~~~출석~^^
12-05-24

설아  

출석^^v
12-05-24

산들산들  

마치 마실가듯이 기록하셨네요. 의정부에서 가장 먼 봉하...하지만 맘만은 가까운 곳이네요. 꾸벅
12-05-24

코알라  

출석합니다
12-05-24

아이똘  

출석합니다.
12-05-24

나누미  

총무님 내일 정모에 우리 사진추모행사날 만났던 분들에게 내일 정모 연락한번 해보셔요?
12-05-24

서시  

출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