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을 주세요...(출석부)
서현아빠(goback01) | 2006-03-24 09:58
오랜만이죠...
간만에 출석 부릅니다. 잠수하신분들... 살아계신지 서로 확인해야죠?.^^ 얼마전 중앙당게에 올렸던 글로 출석부를 대신합니다.
자부심있는 노사모...화이링~~^^
"우선 자존심이 있어야 겠죠...
몇 일전 회사 근처 식당안에서 작은 다툼이 있었다.
식당 아줌마 왈 “말 함부로 하지 마라”는 단호함에 동네에서는 꽤 알려진 듯한 구의원(의장)이 별 군소리 없이 꼬리를 내리며 끝이 났다.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닌 듯 했다.
이상한건, 방금 그 옆에서 내가 아줌씨! 이 식탁 얼렁 치워줘! 했을 때 웃으며 알겠다 했던 아줌마가 왜 깔금한 구의원에게는 민감하게 반응했을까?... 상대적 자존심 인듯 했다.
허름한 나의 가벼움은 구엽게 넘길수 있었으나, 많은 이들이 굽신대는 그로부터는 왠지 무시 당하는 것으로 받아 들인 것이다. 지나친 대응으로 보였으나 의외의 단호함이 머릿속에 남는다.
그 아줌에게는 먹고살며 참아내는 이해관계보다 자신의 자존심이 더 소중했던 것이다.
나역시 자부심이 있는곳을 향했다.
노사모가 그랫고 제작년 정당참여이후 첫 참여인 국참이 그랬다.“권력을 국민에게..당권을 당원에게..” 분명 자부심을 갖는 시작이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새로운(참정연) 선택을 하게 된다.
상대적 옳고 그름과 이해관계의 득실을 이야기 하고자 함이 아니다.
다만, 스스로의 선택에 자부심을 느끼고 싶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나의 선택과 열정을 자부심으로 보상 바라는 것은 당연한 요구고 선택이란 것이다.
더불어, 시대정신이라는 명분을 실리와 바꾸어서는 안된다. 실리를 무시할수 없는 것이 역사라 한다면 다소 성과가 늦더라도 명분을 잃지 않는 실리로 가야한다.
시대명분을 잃은 역사는 후세에 짐이 될 것이다.
긍정적인건 새로운 지형(참여정부)의 변화로 시대정신을 추구하는 아마추어?들이 작으나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미약하지만, 시대정신이란 엉청난 자부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정치가 무엇인가?...
대중들이 자부(자존)심을 선택 한다면....결국, 자부심 갖게 하는 정치을 해야 할 것이다.
뜬구름 잡듯 반복되는 이야기라 송구스럽지만...^^
자부심을 갖는 역사가 되야 한다.
먹고 살만해야 자존심도 찾는 것인데....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대중들의 자존심이 커져가고 있다.
그 자존심은 서서히 자부심되어 주위(세상)를 변화시키는 에너지가 된다.
이것이 참여정부의 보이지 않는 성과인 것이다.
열린우리당이여!
당원에게 자부심을 주세요.
당원의 자부심이 대중화 되면.. 게임?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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