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習作's 35

관중을 위한 축구를 해야 할 것이다.(2005년11월)

“관중과 선수 모두 주인이고 힘은 관중에게 있다” 관중을 위한 축구을 해야할 것이다. 글을 이어가기에 앞서 이글을 쓰는 저는.. 4년전 이맘때 눈팅으로 노사모를 시작, 그 다음해 봄에 회원가입후 1년이 지나 게시판과 지역오프모임에 간간히 참여한 어설픈 노사모이지만 주변인적 시각만큼은 자랑인^^ 의정부에 사는 한 회원입니다. 예전부터 게시판을 지켜보며 느껴지는 것은, 게시글이란 것이 불특정 다수에게 올리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소수을 상대로 하는 글들이 점점 많아 진다는 것이다. 이런글들은 눈에 익은 이들로 자기주장이 강렬하고 구체적이라 때론 학습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대개는 들어오는 관중을 의식 못하는 그야말로 그들(선수)만의 리그를 펼친다. 근래들어, 나역시 간혹,~합시다! 라며 주장하는 모습을 ..

뜬구름 잡아봅니다.(2006년7월)

다시 뜬구름 잡아봅니다. goback01 [ 정회원 ] 2006-10-26 48 지방선거 이후 간만에 드와도 우리 내부의 빛바랜 투쟁이 여전합니다. 어떻든, 과정의 하나 이겠죠. 우리당...과연 성공의 역사가 될 수 있을까요? 음...국참관련는 아직도 이슈가 되고 있네요 얼마전 제가 아는 어느분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지지하는건 참정연인데, 반가운 사람은 국참이라고...개별적인 사항이죠. 헌데, 많은 국민들 역시 비슷한 심정 아닐까 합니다. 열린우리당의 시대정신은 지지하는데, 열린우리당 사람들은 전혀 반갑지 않다는 거죠.^^ 한동안 지역게시판(참정연)이 썰렁했네요. 음...간만에 무엇으로 다시 채워볼까요?... 시간관계상 지난 7월에 우리당 중앙게시판에 올렸던 글중 일부 재탕합니다. " 열린우리당 여러분..

긍정의 힘에 집중하세요. (2006년 5월)

열린우리당이여 긍정의 힘에 집중하세요. goback01 [ 정회원 ] 2006-05-06 97 돈받고 성추행하는 당(한나라)에 지지율이 왜 안떨어질까요? 정치는 상대적입니다. 열린우리당이 동안 보여준 부정의 힘 때문이랍니다. 우리는 국민에게 원칙과 상식이 지키지는 곳에 시선을 집중 시킬 필요가 있읍니다. 상대당이 성추행이건 돈을 받던 신경끄시고 원칙과 상식을 지키며 굳굳히 가는 겁니다. 그리고 그곳에 시선을 집중토록 노력해야 합니다. 동안 보여준 개혁 당원들의 노력으로 원칙의 존재여부는 충분히 인식되었다 봅니다. 지금은 원칙의 공감이 필요한 시기이죠. 허나, 언행일치 되지 않는 많은 당원들의 원칙과 상식의 부르짓음으로 내부의 혼란은 물론 그 주변 많은 국민들의 비웃음에 직면해 있읍니다. 이제 원칙의 공감..

떨치고픈 패거리문화. (2005년 8월)

2002년 월드컵의 해였죠. 현 직장근무 10년차로 남쪽 해금강과 가까운 곳에서 연도교(섬과섬연결다리)을 가설하기 위해 지방근무 내려 갔을 때 였읍니다. 거기서 조금은 생소한 조직문화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패거리 조직문화라 할까요? 그것은 조직의 지위보다 우선했고 실로 상당한 영향력이 있음을 느낄수 있었읍니다. 험한 세상을 견디어 내기위해 익숙해져 버린 온당치 못한 습성이었죠. 어찌보면 나약한 인간사라 측은하기도 했지만 자신들외는 일단 철저히 배척하는 그런 모습은 조직 지위계통의 내부 문제를 떠나 당해 조직의 관련 타조직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과업을 이루어 내고 내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실로 크나 큰 장애가 됨을 알게 됬읍니다. 그 후, 갑작스런 인사발령으로 서울로 근무지가 바뀌게 됬죠. 헌데, 그런(..

순수와권력지향

순수..권력지향... 몇 일전 데일리 서프라이즈에서 보았던 글이 머릿속에 계속 아른거린다. “ 국참연이 추구하는 바가 성취되려면 순수함이 생명이어야 한다. 누가 그것을 보장 할 것인가. 정치 지향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순수함을 논의하는것 자체가 모순아닌가. 그것이 딜레마다. 그것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는 결국 그 운명을 가르게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순수는 뭐고...또 무얼 어찌 극복한다는 것인가?.. 기업의 최종가치는 이윤이듯이...정치이해집단의 권력지향은 당연한 것이라 한다. 헌데, 전부터 정치집단에 순수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무슨 소리인가?. 가까운 예로 같은뿌리의 노사모와 1219국민참여연대(이상 국참연)를 보자. 원칙과 상식, 참여로 권력을 국민에게..그리고 당원에게, 그들은 같은 것을..